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 (문단 편집) === 제애 === * '''미야모토 하지메''' {{{-1 - 성우: [[마스다 토시키]]}}} [[홋카이도]] [[하코다테]] 출신. 나이는 30세. 비흡연자. [[제애그룹]]의 검은 양복 일원이며 본래는 오오츠키가 불법 도박 [[친치로]]로 돈을 긁어 모으는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판단해, 오오츠키가 외출을 나왔을 때 그가 규약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는지 감시하려고 오오츠키와 계속해서 같이 동행하지만 결국 오오츠키의 외출을 함께 즐기며 '''[[친구]]'''가 된 인물이다.[* 엄격하게 굴다가 오오즈키의 유혹에 넘어가 완전히 무너져서 흥청망청 놀게 되는 걸 보면 본편 주인공인 [[이토 카이지]]를 모델로 삼은 듯하다. 얼굴이 닮기도 했고.] 그 후 계속해서 오오츠키와 친하게 지내며 그가 '''언제 외출하는지'''도 묻고 일이 없을 때 오오츠키가 외출을 나왔을 때 자기가 담당일 경우 같이 놀기도 하고[* 일단 외출기간은 휴가나 마찬가지인 오오츠키네랑은 다르게 이 인간은 그 대부분이 '''명백하게 근무 중이다.''' 외출 중인 노역자들을 감시하고 시간이 되면 회수하는 업무를 하는 거지, 따라다니면서 같이 마시고 즐겨도 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함께 36시간 외출을 했을 때는 검은 양복이 미야모토도 복귀차에 태워서 데려간다. 어찌 보면 당당하게 돈 받아가며 친구들과 노는 셈.][* 미야모토 등장 초기 때 언급된 내용이기도 하지만 검은 양복의 감시는 거리 제한이 없기에, "수감자가 도망가지 않도록 한다"는 규정만 지킨다면 검은 양복의 행동에는 제약이 없다. 따라서 미야모토의 행동은 미야모토가 감시역인 때에 오오츠키가 도망가지만 않는다면 아무 문제도 없다는 뜻. 후술할 야나우치도 오오츠키 일행에게 밥을 사주거나 수제 소바를 갖다주는 등의 행동을 하기도 한다. 다만 마키타의 경우엔 오오츠키와 개인적으로 어울린 일을 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한다.] 만약 오오츠키가 외출 도중 아프거나 하면 '''자신이 비번일 때인데도 일부러 들러서''' 돌봐줄 정도의 사이가 되었다. 보고 있자면 초반 나고야 에피소드, 무계획 외출 부근까지만 해도 아주 당당히 따라다니지는 않았다. 등장 화수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숨어서 감시하는 모양새도 안 갖추고 당당히 함께 놀고, 아예 다음 외출 계획을 주도/추천하거나[* 자기의 30번째 생일파티 때는 아예 3인조의 외출비 절반, 총 75만 페리카를 대신 내주기까지 했다.] 감시원을 가장해 여행까지 다닌다. 심지어 꽃놀이 때에는 '''놀다 지쳐서 먼저 집에 가려고 했다.'''[* 오죽하면 오오츠키가 어이없어 하며 감시라고 지적한다.] 8화에서 선글라스 벗은 얼굴이 드러나는데, 정작 휴일인 9화에서는 사복 입은 채로 선글라스 쓰고 등장한다. 그 뒤로도 일하는 중이 아니더라도 거의 항상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다. 외모만 봐도 3인방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실제로 33화 기준 30살임이 드러났지만 제애그룹의 검은 양복이라는 입장상 이들에게 반말을 쓰며, 3인방은 미야모토를 '미야모토 씨'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을 쓴다. '이 구역 관할'이라는 말이 나온 걸로 보아 작중 배경이 되는, 오오츠키가 속한 지하노역장의 '''책임자'''로 보인다. 다른 검은 양복들에게 존댓말을 듣는 것, 엄연히 근무시간에 술 마시고 노는 것 등 미야모토가 다른 검은 양복에 비해 계급이나 입지가 높다는 암시는 곳곳에 있었기에 갑자기 등장한 설정은 아니다. 30번째 생일날 말하는 바로는 제애 입사 6년차라고 한다. 오오츠키의 개인실을 꾸밀 때 본래라면 들이지 못했을 물건([[저항|Resistance]]라고 쓰여 있는 쓰레기통)을 들이도록 만들어준다거나, 누마카와가 누룩을 밀반입한 걸 들켰을 때 적절히 커버쳐서 오히려 누마카와의 발효식품 제작을 반쯤 공인시켜주거나 같은 에피소드에서 누마카와가 쿠로사키에게 해코지 당하지 않게 본인 선에서 적당히 제재하는 등[* 당시 쿠로사키는 미야모토의 담당구역으로 시찰을 나왔는데, 누마카와의 발효식품을 먹어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전부 들고 가라는 아스트랄한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노력의 결실인 발효식품들을 눈 뜨고 뺏길 수 없었던 누마카와가 쿠로사키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애원했고, 쿠로사키는 여기에 표정을 일그러뜨리면서 그 때 미야모토가 재빠르게 제재하지 않았다면 하마터면 누마카와가 큰 곤욕을 치를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오오츠키 일행의 친구가 된 이후로는 본인의 지위를 이용해서 든든한 빽이 되어주고 있다. 더불어 오오츠키들이 싸우면 상대적으로 외부인인 입장을 이용해서 중재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오오츠키가 포켓몬을 하면서 마스터볼을 아무데나 쓰고 택배를 마음대로 뜯어도 그냥 넘어가기도 한다-- 의외로 놀이기구를 못 타는 성격이다. 79화에서 오오츠키 일행과 같이 유원지에 놀러 갔는데, 바이킹을 타면서 엉덩이가 공중에 떴다고 내리고 나서 꼬마들 앞에서 운다. 애니메이션 한 편 보고 충동적으로 캠프 용품을 구입하거나 비를 피하면서 오오츠키 일행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담을 하는 등 애니메이션을 엄청 좋아하는 면도 있다. 존경하는 직장상사는 [[토네가와 유키오]]. 파벌은 다르지만 대단한 사람이라고 치켜세운다. 근데 웃긴 건 하필 그 언급이 등장하는 화의 주제가 '''[[달군 철판 위의 사죄|바베큐 그릴에 생선 대가리 굽기]]'''다. 76화에서 큰 맘 먹고 차를 장만하였다. 기종은 [[미니 쿠퍼]] 5도어 해치 모델. 많이 물러진 지금에 비해 몇 년 전에는 제애그룹 금융업의 징수부서에 근무한 적도 있었는데, 그 때는 후배가 감탄할 만큼 냉혹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 '''야나우치'''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연령대는 40대 정도로 추정된다.[* 소바 만들기를 취미로 30년 넘게 해왔다고 하는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고려하면 취미라 해도 '진지한 의미'로 배우기 시작한 게 최소 30년은 된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거기에 외형까지 고려하면 대충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생 즈음부터 배우기 시작한 듯.] 지하노역장의 새해마다 족히 수백명은 되는 노역자들이 먹을 소바를 손수 만든다고 하니, 제아무리 본인은 취미 때문이라고 하지만 꽤 인격자인 듯하다. 요리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 높다고 미야모토가 설명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취미 수준이 아니라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로 엄청 요리를 잘한다. 당장 이 사람이 요리 담당이었을 적엔 수백 명이나 되는 노동자가 먹을 끼니를 매 시간마다 딱 맞게 준비해주면서도 노동자들이 먹고 감탄할 정도로 놀라운 능력을 보여줬다. 당장 이런 요리 실력은 나름 미식가 기질이 있는 오오츠키조차 지상에서도 맛있다고 여겨지며 절대 지하에선 볼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감탄했을 정도였다.[* 요리 솜씨뿐만 아니라 싸게 대량의 식재료를 발주하기 위해 조사를 하고 무청처럼 먹을 수 있지만 잘 소비되지 않는 부분도 볶은 후리카게로 만들어 남김없이 쓰는 등 한정된 예산을 엄청나게 잘 활용하고 있다.] 이 때문에 노동자들은 구세주로 여기며 [[압도적 감사|압도적으로 감사해했다.]] 그 화 마지막엔 인사이동 시즌이 다가와서 다들 긴장했지만, 다행히 야나우치의 자리는 바뀌지 않아서 모두가 환호했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찾아온 인사이동 시즌에 결국 급식장을 떠나 감시역이 된다. 야나우치의 음식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 외출을 나온 오오츠키 일행에게 밥을 사주거나 신임 급식장 카와이가 지금은 잘 못해도 자신에게서 여러가지로 열심히 배우려 한다고 말하며 감싸주는 등 인격자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 심지어 키무라가 이사를 한 에피소드에서는 소바집들이 문을 닫을 시간이라 소바를 못 먹자 교대자인 미야모토를 통해서 이사 기념 선물인 수제 소바를 보내주기도 했다.[* 카와이는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때문에 아예 요리도 노동자들이 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최대한 싸고 질 좋은 식재료들을 구비해놓는 등 야나우치가 두둔해준 대로 그의 의지를 착실히 이어받는 중이다.] 오오츠키가 일전의 만화 건으로 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으나 이후 지나가던 중 자신보다 훨씬 잘 그리는 사람을 보고 낙담할 때 낙담했기에 거기에 열정을 가진 증거라고 말하며 오오츠키를 위로한다. 이후 다시 그림을 가져가려는 오오츠키에게 느낌 있는 좋은 그림이었다며 칭찬한다. * '''마키타''' 첫 등장은 53화.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싱글파더.[*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 첫째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으나 둘째와의 체격 차이를 고려하면 중학생으로 보인다. 전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이혼한 듯하다.] 국립과학박물관 인근의 센다기에서 살고 있으며, 연간 패스를 들고 있어 매주 주말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은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을 방문한다는 헤비 유저. 박물관의 구조는 물론 전시품들까지 줄줄 꿰고 있다. 아들들이 큰 뒤로는 잘 오려 하지 않아 혼자서만 왔는데 우연히 감시대상인 오오츠키 일행이 박물관에 들린데다가 박물관을 과소평가[* 시내에 한두 개씩은 있는 일반적인 박물관 규모를 생각하고 하루는커녕 몇 시간만 돌아도 다 보고도 남는 정도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규모도 급이 다르고 장시간 관찰하면 좋은 것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보려면 최소 며칠은 들어간다고 한다.] 하는 발언에 참지 못해 ~~뉴비를 보는 고인물로서~~자세한 일정까지 잡아주며 사실상 가이드 역할을 하며 자연스레 친해졌다. 미야모토 다음으로 오오츠키 일행이 친해진 검은 양복. 59화에서는 오오츠키와 이사와의 옛날 도카이도 걷기 여행에 반강제로 참여했다가 요코하마까지 걸어가면서 더 친해져 같이 만두에 맥주를 마시며 즐긴다. 59화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대학 전공은 세계사였고, 요코하마에서 대학을 나왔다고 한다. 69화에서는 미야모토의 지도사원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80화에서는 키무라의 데이트복 코디를 해준다. 100화에서 드러나길 [[골프]] 고인물. 검은 양복 일행과 오오츠키 일행이 모여 꽃놀이할 때 아들들도 같이 데려왔었는데, 첫째 아들은 은근히 아버지를 닮아 고풍스러운 기질이 있었는지 이때 누마카와로부터 마작을 배운 뒤 제대로 흥미가 생겨 [[작혼]][* 일본에서 유명한 모바일/웹 마작 게임 중 하나.]에서 '혼천'까지 도달했다고 하며,[* 롤로 비유하자면 처음 아버지 직장 동료에게 롤을 배운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최소 마스터는 찍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모바일로도 되니 컴퓨터로만 해야 하는 롤보다는 접근성이 쉬운 편이지만, 게임성의 차이로 피지컬보다는 뇌지컬과 운이 더 중요시되는데다가 판당 경기 시간도 짧아도 20분 정도로 롤의 평균 1판 시간과 크게 차이도 안 나는 수준이다. 한 마디로 그 사이에 엄청나게, 그것도 '''잘'''했다는 것.] 실제로 프로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둘째 아들은 평범하게 닌텐도 게임을 즐기는 아이인데, 마찬가지로 취미에 관해서 활달해지는 건 매한가지인지 이전까진 그저 무표정으로 게임만 하다가 술집 아주머니가 어울려주자 웃는 표정까지 지으며 말문을 트는 모습을 보여준다. * '''카와이''' 첫 등장은 67화. 검은 양복의 일원이며 야나우치의 뒤를 이은 급식장. 전 파칭코 프로라고 하며 더벅머리에 수염 등 상당히 지저분한 외모다. 전 파칭코 프로라는 점에서는 노동자들과 비슷한 신세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용케도 파칭코를 그만두고 취직한 모양. 요리는 못하는 편이지만 야나우치에게 열심히 배우려고 했다는 등 나름 의지가 있는 사람이었지만, 97화에서 어째서인지 무기력해져 요리의 질이 엄청나게 떨어져버리는 일이 생겼다. 이에 노동자들이 주변 검은 양복들에게까지 조언을 구해가며 어떻게든 카와이의 슬럼프를 극복시키고자 노력했으나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지 못해 번번이 실패하고 99화 시점까지도 쓰레기 밥에 고통받고 있다.[* 실제 원인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귀멸의 칼날 극장판]]에서 쿄주로의 비극적인 죽음을 보고 너무 깊게 충격받은 나머지 일에 손 놓아버린 게 원인이었다(...). 한 마디로 귀칼 후유증인 셈.] * '''스가''' 첫 등장은 121화.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비교적 신입으로 추정된다. 오오츠키가 미야모토와 마키타 등의 검은 양복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고깝게 여기고 제애를 얕보지 말라는 식으로 경고하지만, 그 뒤에서 미야모토가 [[미스터 도넛]]을 사왔다면서 해맑게 웃고 오오츠키는 태연히 "제애의 진정한 두려움이 어쨌다고요?"라고 받아치자 아무 말도 못하고 분해한다. 독자들의 평가는 말년병장 앞의 [[쏘가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